




나는 인류에 봉사하는 데 내 일생을 바칠 것을 엄숙히 맹세한다
아이하라 류세이
相原 隆成
Aihara Ryousei
NAME
나이 18
성별 남
국적 일본
키 177cm
몸무게 65kg
가슴둘레 84cm
혈액형 RH+B형
생일 1월 1일
PROFILE





초고교급
신약개발연구원
TALENT
실험용 동물을 이용하여 생명작용과정 등 기관 및 조직의 기능에 관한 약품의 효과를 실험, 연구한다. 동물 실험과 임상실험과 연관시켜 질병에 대한 면역이나 치료용 투약의 기준을 설정하며, 의약품을 연구 개발한다.
파격적인 행보를 걸어온 로열로더. 어릴 때부터, 그 재능이나 지능 덕에 공중파 방송을 타며, 전국구급으로 유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열 살도 되기 전에 고등수학 개념을 이해했으며,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는 등 일반적인 규격을 벗어난 천재였던 탓이다. 또래들이 중학교도 채 졸업하기 전에, 유기화학을 전공으로 삼아 대학교 과정을 수료했다. 류세이의 거침없는 걸음의 끝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였다. 그는 질병의 최전선에서 불치병에 대응할 신약을 연구 개발했으며, 어린 천재의 헌신적인 행보에 대중들은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
그의 예쁘장한 얼굴도 한 몫 거들었는데, 동화책에서 나온 것같은 외모와 행보가 함께 주목받아 학계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자주 꼽힌다. 예전부터 천재로 교육방송에 얼굴을 비춘데다, 아무도 가지 않으려는 파견지에 자원한 일들이 꽤 교훈적이라고 생각되는지 어른들이 자주 본받을만한 인물로 언급했기 때문. 잠시 돌아와 일본에 머물렀을 때는, 주위의 성화에 못이겨 자서전을 써야했던 일도 있었다. 덕분에 휴가를 전부 날려먹었기에, 자서전을 그의 앞에서 언급하면 그의 질색하는 표정을 볼 수 있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아프리카에서의 일화는 케이틀린-서튼리티(Catlyin - Certainly T) 증후군에 대항하는 신약을 개발하던 중의 사건이다. 류세이의 독자적인 연구로 케이틀린-서튼리티 증후군에 대해 면역을 심어주리라 기대되는 항체를 개발해냈지만, 당시 그는 연구원으로서의 기량을 증명하지 못했던 상태였다. 당연히, 위험천만한 실험의 임상실험의 피실험자로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보란 듯이 제 실험의 피실험자로 나서, 제 약품의 약효를 증명했고 천재성과 더불어 성격의 과단성 역시 입증받았다.
▶ 초고교급 신약개발연구원
1. 활자 중독
- 손에는 습관적으로 항상 책이 들려있다. 뜻을 알 수 없는 철학 서적부터 가벼운 장르소설까지 닥치는 대로 읽는다. 다만 로맨스 소설을 읽는 건 ‘자신의 이미지가 깨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안에서 혼자가 아니라면 찾아 읽지는 않는다. 특히 한 손에 잡히지 않는 두꺼운 백과사전을 품안에 안고 한 장씩 넘겨 읽을 때, 심신의 안정을 되찾는다고 한다.
- 손에 읽을 거리가 들려있지 않다면, 다음은 분명 펜이다. 특히, 십자말 풀이를 세상 다른 어떤 게임보다 재밌다는 듯 풀 수 있는 이상한 감각의 소유자. 신문에서 십자말 풀이 코너만 잘라서는 소중히 간직하고서는 여가 시간에 펜을 끼적이며 풀어낸다. 스도쿠나 로직은 자신 같은 천재에게는 너무 쉽다고, 본인은 말한다.
2. Like / Hate
-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를 혐오한다. 그 동안 너무 자주 마셔왔기 때문에, 진절머리가 났다. 그럼에도 머리를 쓸 일이 있을 때마다, 도핑하듯 커피를 찾는 습관이 있다. 유제품은 잘 소화하지 못해서 우유가 섞이지 않은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 관찰력이나 후각 등 감각이 일반인 보다 월등하게 좋다. 덕분에 진한 향수 냄새나 요란한 스팽글이 달린 복장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반대로 가장 좋아하는 냄새는 햇볕에 바짝 마른 옷, 비누 냄새. 오지에서 고생하며 살다보니, 집을 연상시킬 만한 편안한 냄새들이다.
- 토끼나 쥐 등 작은 동물들을 꺼린다. 류세이 자신이 실험할 때, 자주 피실험체로 사용하는 동물들이기 때문이다. 정을 주지 않아야 원활하게 시험할 수 있다며, 일상에서도 동물들을 귀여워한다거나, 애완동물들을 키운다는 일은 일절 없다.